15기 SF평통 후보 85명 선발, 추천위 토의·투표로…빠르면 5월 최종 확정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지역협의회 자문위원 후보로 85명이 선발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4일 민주평통 SF협의회 추천위원회를 열고 총 125명의 신청자중 자문위원 후보를 선발했다. 추천위원회에는 이정관 총영사를 비롯, 김이수 제14기 평통회장, 택 장 변호사, 최해건 타워투어 대표, 김정수씨,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총회장, 데이빗 김 SV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사는 개별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간 토의와 투표를 병행했으며 한인사회의 대표성, 지역별 안배, 제14기 민주평통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추천된 후보를 지역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 45명, 실리콘밸리 22명, 새크라멘토 9명, 몬트레이 8명, 프레즈노 1명 등이다. 이중 여성이 27명(32%), 40대 미만이 9명(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위는 85명의 15기 자문위원 후보들을 다음주까지 평통 사무처에 송부할 예정이다. 최종 위원 명단은 신원조회 등을 거쳐 5~6월경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황준민 기자 hjmn@koreadaily.com